서울경제 | 2024. 01. 30.
조달청 전통식품 등록 '덕화푸드' …부산조달청, 판로 확대 방안 논의
건의 · 애로 사항도 청취
부산지방조달청은 3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명란젓 생산업체 덕화푸드를 방문해
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.
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식품 생산업체의 제조공정을 둘러보는 한편
중소기업의 애로 · 건의 사항을 듣고 부산지역 전통식품의 판로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.
덕화푸드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장종수 대표가 명란젓을 생산하는 업체로,
적극행정을 통해 수산식품도 조달청 전통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최초로 마련했다.
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"앞으로 더 많은 부산 지역의 전통식품들이 조달청 전통식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
생산과 품질관리에 노력해 달라"고 당부했다.
부산조달청은 전통식품업체들이 공공시장 판로 확대를 발판 삼아
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.
조원진 기자
기사전문 URL : https://sedaily.com/NewsView/2D4AAFRWL5#cb